축구를 하다 무릎이 돌아가거나 계단에서 헛디딘 뒤 무릎 안쪽이 아프고, 구부렸다 펼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남는다면 반월상연골판(무릎 연골판) 손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정형외과를 찾는 분 가운데 MRI 결과를 듣고 관절내시경 수술을 권유받은 뒤 "수술이 무섭다", "마취가 걱정된다"며 결정을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글은 그런 걱정을 줄이기 위해 수술 전 상담에서 확인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근거로는 더프라우병원 차재룡 병원장이 울산대학교병원 재직 중 공저자로 참여한 무릎 관절내시경 환자 75명의 수술 전 불안 연구[1], 외상성 연골판 파열에 관한 유럽 학회 합의문[2], 무릎 관절경 수술 설명 방식을 비교한 무작위 연구[3], 고상훈 의료원장이 제1저자로 발표한 무릎 혈관절증 연구[4]를 사용했습니다. 위치·진료시간처럼 병원을 고를 때 필요한 기본 정보는 울산 남구 정형외과 안내에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삼산동에서 정형외과를 고를 때 먼저 확인할 것
무릎 수술은 진찰, 영상 검사, 수술, 재활까지 여러 번 병원을 오가게 됩니다. 처음 고를 때 아래를 확인해 두면 중간에 병원을 옮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무릎을 세부 분야로 보는 의료진이 진료하는지, 의료진별 진료 요일은 언제인지
- X선·초음파·MRI를 필요할 때 같은 곳에서 받을 수 있는지
- 비수술 치료(약, 주사, 물리치료)로 경과를 볼 수 있는 경우와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영상과 함께 설명하는지
- 수술 뒤 재활과 물리치료를 같은 병원에서 이어 받을 수 있는지
- 평일 저녁·토요일 오후 진료 여부와 주차·버스 정류장 위치
연골판 손상, 언제 관절내시경을 이야기하나
반월상연골판은 넙다리뼈와 정강뼈 사이에서 충격을 나눠 받는 반달 모양 연골입니다. 손상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운동이나 사고처럼 분명한 계기로 갑자기 생긴 외상성 파열, 그리고 특별히 다친 기억 없이 나이가 들며 조금씩 생기는 퇴행성 손상입니다. 둘은 치료를 고르는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진료실에서 가장 먼저 다친 경위를 묻습니다.
유럽 스포츠외상·무릎수술·관절경학회(ESSKA)의 2019년 외상성 연골판 파열 합의문은 연골판을 보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보고, 봉합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한 빨리 수술하도록 권했습니다[2]. 관절내시경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동반 손상을 확인하기 위해 MRI를 함께 보도록 했습니다[2]. 반면 퇴행성 손상은 약·운동·물리치료 같은 비수술 치료로 먼저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쪽인지, 연골판을 봉합할 수 있는 모양인지는 진찰과 영상을 함께 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진료는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 진찰과 X선 — 다친 상황, 붓기, 무릎이 걸리거나 빠지는 느낌이 있는지 묻고 X선으로 뼈 손상과 관절염 정도를 봅니다.
- MRI — 연골판이 찢어진 모양과 위치, 인대 손상이 함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치료 방향 상의 — 파열 모양, 나이, 하는 일과 운동량을 함께 보고 비수술 치료, 연골판 봉합, 손상된 부분만 다듬는 부분절제 가운데 무엇이 맞는지 설명합니다.
- 수술 전 설명과 검사 — 마취 방법, 수술 시간, 입원 기간, 재활 일정을 확인하고 필요한 혈액 검사 등을 받습니다.
수술 전 불안, 연구는 무엇을 보여 줬나 — 75명 조사
차재룡 병원장이 공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은 전신마취로 관절내시경 반월상연골판 부분절제를 받은 환자 75명에게 수술 전 불안을 표준 설문(STAI)으로 묻고, 무엇 때문에 가장 불안했는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눠 비교했습니다[1].
- 수술이나 마취 자체가 가장 걱정이었던 47명은 불안 점수가 평균 41.9점으로, 수술 뒤 통증이나 재활이 걱정이었던 28명(34.4점)보다 높았습니다.
- 임상적으로 뚜렷한 불안(52점 이상)을 보인 비율도 23.4% 대 3.6%로 차이가 컸습니다.
- 불안을 넘기는 데 가장 도움이 된 것으로는 두 군 모두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66.0%, 50.0%).
- 수술·마취가 걱정이었던 군의 63.8%는 수술 뒤 불안을 줄인 것으로 집도의의 설명을, 통증·재활이 걱정이었던 군의 71.4%는 수술 뒤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을 꼽았습니다.
연구진은 같은 수술이라도 환자마다 불안의 이유가 다르므로, 특히 마취나 수술 자체가 걱정인 환자에게는 수술 전에 집도의가 수술 뒤 과정을 직접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1]. 한 병원 75명을 되돌아본 연구라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무엇이 가장 걱정인지"를 먼저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담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설명을 잘 듣고 기억하는 방법
무릎 관절경 수술을 앞둔 61명을 무작위로 나눠 설명 방식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영상과 그림을 함께 쓴 멀티미디어 설명을 들은 군이 설문 정답률 98%로 말로만 들은 군(88%)과 안내문을 받은 군(76%)보다 내용을 더 잘 이해했고, 수술 6주 뒤까지도 더 잘 기억했습니다[3]. 상담 때는 아래처럼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 MRI 영상을 보면서 찢어진 위치와 모양을 직접 짚어 달라고 요청하기
- 무릎 모형으로 수술 기구가 들어가는 자리와 다듬거나 꿰매는 부분을 확인하기
- 들은 내용을 메모하고, 가족과 함께 들어 질문을 나눠 맡기기
- 처음 설명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다음 진료나 수술 전날 다시 묻기
무릎이 갑자기 크게 부었다면 — 혈관절증
다친 뒤 무릎이 빠르게 붓고 단단해진다면 관절 안에 피가 고인 혈관절증일 수 있습니다. 고상훈 의료원장이 제1저자로 발표한 연구는 보존 치료를 받은 무릎 혈관절증 환자 29명을 분석해, 보존 치료로 낫지 않아 혈관 조영 시술(색전술)이 필요했던 14명은 관절액의 적혈구 수가 훨씬 많았다고 보고했습니다(평균 190만여 개 대 7,730개/µL)[4]. 연구진은 관절액 검사 결과를 주의 깊게 해석하고, 적혈구 수가 기준보다 높으면 보존 치료를 이어가기보다 시술을 서두르도록 권했습니다[4]. 무릎이 크게 부었다면 참지 말고 진찰과 관절액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때 물어볼 질문 6가지
- 제 연골판 손상은 외상성인가요, 퇴행성인가요? 봉합할 수 있는 모양인가요?
- 수술하지 않고 지켜본다면 어떤 치료를 얼마나 해 보고 다시 판단하나요?
- 마취는 어떤 방법으로 하고, 수술과 입원은 얼마나 걸리나요?
- 수술 뒤 목발이나 보조기는 언제까지 쓰고, 재활은 언제 시작하나요?
- 일터 복귀, 운전, 운동은 어떤 기준으로 다시 시작하나요?
- 수술 뒤 무릎이 붓거나 열이 나면 언제, 어디로 연락하나요?
더프라우병원 관절센터 안내
더프라우병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도보 150m)에 있으며, 관절센터와 물리치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를 함께 두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내시경과 자기관절보존수술은 황철호 원장·김동환 원장, 무릎관절과 스포츠 재활은 신홍규 의무원장이 진료합니다. MRI 3.0T와 초음파 장비로 영상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의료진별 진료 요일이 달라 대표번호로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구분 | 시간 |
|---|---|
| 평일 | 09:00~18:00 (점심 13:00~14:00) |
| 평일 야간 | 18:00~21:00 |
| 토요일 | 09:00~13:00 |
| 토요일 야간 | 13:00~18:00 |
※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야간 진료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주차는 무인주차시스템이 24시간 열려 있고 외래 진료 환자는 당일 4시간 감면되며, 현대백화점 정류장에서 도보 2분입니다.
더프라우병원 관절센터에서는
더프라우병원 관절센터에서는 어깨·무릎·고관절·발목 질환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나눠 진료합니다. 어깨와 팔꿈치는 고상훈 의료원장(울산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소장 역임, 대한견주관절학회 21대 학회장)이, 무릎 인공관절과 관절보존 수술은 황철호 원장(가천대학교 길병원 슬관절 전임의 수료)과 김동환 원장(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전임의)이 주로 맡습니다.
관절 안을 직접 보는 관절내시경(LINVATEC) 과 스트라이커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초음파(Aplio i700) 로 힘줄·인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주사·물리치료·체외충격파 같은 비수술 치료부터 단계적으로 계획합니다.
골절과 인대 손상 같은 외상은 신홍규 의무원장이 함께 봅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공식 협력병원이자 근로복지공단 산재지정 의료기관입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도보 150m 거리에 있습니다. 평일 09시~18시에 더해 평일 21시·토요일 18시까지 야간진료를 운영하며, 대표번호는 052-226-7114입니다.
무릎이 이렇다면 진료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무릎 통증은 연골판·인대·연골 가운데 어디가 다쳤는지에 따라 치료 순서가 달라집니다. 아래 가운데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저절로 낫기를 기다리기보다 진찰과 영상 검사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무릎을 비틀거나 헛디딘 뒤 안쪽이나 바깥쪽 관절선이 아프다
- 구부렸다 펼 때 뭔가 걸리거나 무릎이 순간적으로 펴지지 않는다
- 계단을 내려갈 때나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 무릎이 자주 붓고 물이 찬 느낌이 반복된다
- 약과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몇 주가 지나도 같은 자리가 아프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다친 직후 무릎이 빠르게 크게 붓고 단단해졌을 때
-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은 채 고정되거나 체중을 전혀 싣지 못할 때
- 무릎이 붉게 붓고 열이 나며 몸에도 열이 날 때
이런 경우에는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으시고, 진료 시간이 아니라면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더프라우병원 무릎 관절 진료 안내
- 진료 의료진 황철호 원장·김동환 원장(관절내시경·자기관절보존수술), 신홍규 의무원장(무릎관절·스포츠 재활) — 의료진별 진료 요일이 달라 전화로 먼저 확인하세요.
- 대표번호 052-226-7114
- 진료시간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3:00 (점심시간 평일 13:00~14:00)
- 야간진료 평일 18:00~21:00 · 토요일 13:00~18:00 —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야간 진료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도보 150m) · 오시는 길 · 주차 안내
- 챙겨 오면 좋은 것 다른 곳에서 찍은 X선·MRI 영상 CD와 판독지, 복용 중인 약 목록, 다친 날짜와 상황 메모, 상담 때 물어볼 질문 목록
- 공식 홈페이지 더프라우병원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무릎 연골판이 찢어지면 꼭 관절내시경 수술을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다친 경위와 파열 모양, 나이, 활동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운동이나 사고로 갑자기 생긴 파열은 연골판을 보존하는 것을 먼저 따지고, 특별한 계기 없이 생긴 퇴행성 손상은 약·운동·물리치료로 먼저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이 너무 무서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엇이 가장 걱정인지(마취, 수술 자체, 수술 뒤 통증, 재활)를 상담 때 먼저 말해 주세요. 차재룡 병원장이 공저자로 참여한 연구에서 수술·마취가 걱정인 환자는 불안이 더 컸고,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집도의의 설명이 불안을 줄이는 데 가장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MRI는 꼭 찍어야 하나요?
관절내시경을 고려한다면 대개 함께 확인합니다. 연골판이 찢어진 모양과 위치, 인대 손상이 함께 있는지에 따라 수술 방법과 재활 일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진찰과 X선으로 먼저 판단한 뒤 필요할 때 촬영합니다.
다친 뒤 무릎이 크게 부었는데 기다려도 될까요?
빠르게 크게 붓고 단단해졌다면 관절 안에 피가 고였을 수 있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상훈 의료원장 연구에서는 관절액 적혈구 수가 많은 환자가 보존 치료로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삼산동 더프라우병원에서 무릎 진료는 어떻게 받나요?
대표번호 052-226-7114로 증상과 원하는 진료 분야를 알려 주시면 의료진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찍은 MRI·X선 영상 CD가 있다면 함께 가져오시고, 평일 21시·토요일 18시까지 야간 진료를 운영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프라우병원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1574-2) · 052-226-7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