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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증상 — 걷다 쉬는 다리 저림, 스스로 점검하는 법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 쉬어야 하는데, 앉으면 괜찮아진다." 척추관협착증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의 모양이 독특해서 증상을 정확히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진단의 방향이 크게 좁혀집니다. 이 글은 척추관협착증의 원인보다 증상을 스스로 점검하는 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원인과 치료 전반은 울산 척추관협착증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대표 증상 — 걸으면 심해지고 앉으면 풀립니다

척추관협착증의 대표 증상은 신경성 파행입니다. 서 있거나 걸을 때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저림·당김·무거움이 내려오고,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수 분 안에 가라앉는 양상입니다. 허리를 펴면 신경이 지나는 공간이 더 좁아지고, 숙이면 조금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노년층 다리 통증을 다룬 연구에서도 앉으면 증상이 좋아진다, 허리를 숙이면 편해진다, 양쪽 엉덩이·다리에 증상이 있다 같은 특징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서로 제시되었습니다.

스스로 점검해 볼 항목

아래 항목 가운데 해당되는 것이 많을수록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점검은 진단이 아니라 진료 때 설명할 내용을 정리하는 도구입니다.

점검 항목확인할 것
걷는 거리몇 분, 몇 미터를 걸으면 다리가 불편해지는지
쉬는 자세서서 쉬면 풀리는지, 앉아야만 풀리는지
숙인 자세카트를 밀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덜한지
증상 위치한쪽인지 양쪽인지, 엉덩이·허벅지·종아리 중 어디인지
동반 증상발 저림, 감각 둔화, 힘 빠짐이 함께 있는지

장바구니 카트를 밀며 허리를 숙이면 오래 걸을 수 있는데 똑바로 서서 걸으면 금방 쉬어야 한다면, 척추관협착증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혈관 질환과 헷갈리는 경우

다리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동맥질환도 걸을 때 다리가 아파 쉬어야 하는 혈관성 파행을 일으킵니다. 혈관성 파행은 서서 쉬기만 해도 풀리는 경우가 많고, 자세보다 걸은 거리와 더 관련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진찰만으로 둘을 가려내는 것은 쉽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필요하면 혈관 검사와 척추 영상 검사를 함께 확인합니다. 당뇨, 흡연, 고혈압이 있다면 혈관 쪽 원인도 꼭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증상은 이렇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1.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걸을 때만 가끔 불편하다.
  2.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줄고, 쉬는 횟수가 늘어난다.
  3. 다리 저림이 쉬어도 완전히 풀리지 않거나, 발 감각이 둔해진다.
  4.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걸음이 불안정해진다.

모든 사람이 이 순서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오랫동안 비슷한 상태로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걸을 수 있는 거리와 힘 빠짐의 변화를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고 증상

  •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회음부 감각이 떨어질 때
  • 다리 힘이 눈에 띄게 빠지거나 자주 넘어질 때
  • 통증이 밤에도 계속되고 자세를 바꿔도 줄지 않을 때
  • 발열이나 체중 감소가 함께 있을 때

이런 경우에는 협착증 외의 원인도 확인해야 하므로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진료 때 설명하면 좋은 것

  • 걷기 시작해서 불편해지기까지의 시간과 거리
  • 어떤 자세에서 편해지는지
  • 증상이 시작된 시기와 최근의 변화
  • 복용 중인 약(특히 혈압약, 당뇨약, 항혈전제)

진단은 증상과 영상을 맞춰 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MRI 같은 영상 검사로 좁아진 부위를 확인하지만, 영상에서 좁아 보이는 정도와 증상의 세기가 늘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진료 지침들은 증상과 진찰 소견, 영상 결과를 함께 맞춰 보고 치료를 정하도록 권고합니다. 치료는 대개 운동과 약물 같은 보존치료부터 시작하고, 걷는 거리가 계속 줄거나 신경 증상이 진행하면 수술을 검토합니다.

더프라우병원 척추센터에서는

더프라우병원 척추센터는 차재룡 병원장(울산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소장 역임)과 강석권 원장(부산 강동병원 척추센터장 역임)이 진료합니다.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같은 퇴행성 질환부터 척추측만증·후만증의 교정과 재건, 척추재수술까지 다룹니다.

진단은 MRI 3.0T(GE SIGNA Pioneer) 와 128채널 저선량 CT(GE Revolution Maxima) 로 신경이 눌린 위치와 정도를 확인하고, 영상 판독은 근골격·척추 영상을 보는 주상후 원장(영상의학과) 이 함께 봅니다. 치료는 약물·물리치료·신경차단술 같은 비수술 치료를 먼저 검토하고, 필요할 때 양방향 척추내시경술(UBE) 이나 유합술을 상의합니다.

수술실은 모두 무균 청정 클린룸(양압수술실·헤파필터·항온항습설비)으로 설계되어 있고, 입원 시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프라우병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도보 150m 거리에 있습니다. 평일 09시~18시에 더해 평일 21시·토요일 18시까지 야간진료를 운영하며, 대표번호는 052-226-7114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척추관협착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서 있거나 걸을 때 엉덩이와 다리로 저림·당김이 내려오고,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수 분 안에 가라앉는 신경성 파행이 대표적입니다. 허리 통증보다 다리 증상이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증상은 어떻게 다른가요?

허리디스크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갑자기 한쪽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흔하고, 척추관협착증은 중장년 이후 걸을 때 심해지고 앉으면 풀리는 양상이 흔합니다. 다만 겹치는 경우도 있어 진찰과 영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걸을 때 다리가 아픈데 혈관 문제일 수도 있나요?

말초동맥질환도 걸을 때 다리가 아파 쉬게 만듭니다. 서서 쉬기만 해도 풀리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가 있지만, 진찰만으로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당뇨·흡연·고혈압이 있다면 혈관 검사를 함께 검토합니다.

MRI에서 많이 좁다고 하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영상에서 좁아 보이는 정도와 증상의 세기가 늘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증상과 진찰 소견, 영상 결과를 함께 보고 치료를 정하며, 대개 보존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증상이 있으면 서둘러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대소변 조절이 어렵거나 회음부 감각이 떨어질 때, 다리 힘이 눈에 띄게 빠질 때, 밤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발열·체중 감소가 함께 있을 때는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프라우병원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94 (삼산동 1574-2) · 052-226-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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